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위원회 나경원 의원 등 소속의원 10여명이 민생경제 현장탐방 일환으로 6월 24일(수) 오후 2시, 수원 못골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문화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추진 중인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문.전.성.시. 프로젝트’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못골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시장상인들을 직접 만나 시장에서 느끼는 민생경제의 체감정도를 알아보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추진 중인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성과와 발전방안은 무엇인지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또한, 시장상인이 직접 DJ가 되어 진행하는 시장 내 라디오 방송‘못골 온에어’에 출연, 시장에 얽힌 어린시절의 추억을 털어놓으며“흥과 정이 넘치는”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수원 못골시장은 2008년 부터 문화부가 추진하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시장으로 선정돼, 시장 상인이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못골 온에어’, 여성상인들과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모여 만든 ‘못골시장 줌마 불평합창단’, 상인과 어린이(미술체험교육, 경제캠프), 주부(요리교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와글와글 학교’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신선호 기자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