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1일자로 신규교사로 발령을 받은 26명의 멘티들이 11명의 멘토들과 함께 2009. 6.3.(수) 멘토 선생님의 수업 발표를 보기 위해 상영초등학교에 모였다. 멘토의 수업 공개를 보고 수업 관찰 결과를 작성하여 수업 후 협의회를 가졌다. 좁은 교실이었지만 수업을 관찰하는 신규 교사들의 눈빛과, 수업을 공개하는 멘토 선생님의 노련미와 수업에 대한 열의가 함께 어우러져 교실에는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3차 멘토링 장학이 2009.6.24.(수)에 상주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차 수업 관찰 결과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멘토와 멘티의 수업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교육청(교육장:임학빈)에서는 신규 교사들의 수업력 제고를 위해 멘토링 장학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달에 한번 정도 멘토와 멘티가 만나 수업에 대한 토의를 하고 수업을 공개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멘토는 관내의 유능한 교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멘토 1명이 멘티(신규 교사) 2-3명씩을 이끌고 있다. 신규 교사들 또한 자신의 수업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평소의 의문점이나 어려운 점 등을 멘토와 의견을 교환하고, 수업 방법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하면서 멘토링 장학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더 밝은 상주교육의 앞날이 기대된다.


윤미해 기자

윤미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