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5,26일 이틀동안 포항북부해수욕장에서 개최


포항시가 해마다 실시해온 국제불빛축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7월 25,26일 이틀간 실시되는 제6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정용 부시장을 비롯한 축제관련 부서간부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일주일간 실시했던 축제행사를 올해는 이틀간으로 단축하여 실시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행사진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문화관광과장이 행사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보고한 후 공보담당관의 홍보계획과 자치행정과장의 의전준비, 예산과장의 시승격60주년 기념행사 준비상황 순으로 15개 부서별로 보고가 이어졌다.


윤정용 부시장은 “행사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관람객들 편의와 국내외빈, 원로 등 주요인사 영접, 신종플루(SI) 경계 등 내실있는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행사기간 동안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 할 것으로 보고 홍보와 노점상 문제에 만전을 기하고 행사장을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무단 노점상설치 단속과 교통소통에 전행정력을 투입키로 했다.


동부취재본부 이석호기자

이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