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고아읍(읍장 김사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영희)에서는 지난 30일문성저수지(들성못)에서 고아읍회원과 구미시자연보호협의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新 자연보호운동을 전개하였다.


구미시가 2007년 3월 이래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新 자연보호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고아읍협의회에서도 매월 말일을 ‘자연정화의 날’로 지정하여 꾸준히 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아침저녁으로 읍민들이 산책코스로 많이 이용하는 문성저수지를 찾아 장마철을 대비하여 저수지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였으며 자연사랑 캠페인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활동을 함께 펼쳤다.


또한 정화활동 후 구미시자연보호협의회 김태근 회장은“고아읍자연보호회원들의 단합되고 열성적인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하면서, 구미가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인 만큼 더욱 새롭고 활발한 자연보호활동을 위해 회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박영희 회장은 우리가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만큼 자연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 것이라며, 회원들과 자연보호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사기 고아읍장은 자연환경보전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언제나 그랬듯이 고아읍 자연지킴이로서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