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면장 이재봉)에서는 지난 8일 지역출향인사인 윤정원(전 경찰청 치안정감)씨를 강사로 초청하여 지역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사랑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로 면민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날 중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는 출향인사를 반기는 지역주민들이 가득 모인 가운데 중동면 간상리 출신의 전 경찰청 치안정감 윤정원씨의 열띤 강의가 있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좌경세력의 변동사항, 좌우파 갈등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면민의식 함양과 안보에 대한 주민의식 전환의 기회가 되었다.


황국모 이장협의회장은 안보교육에 상대적으로 소외지역인 농촌에서 오늘과 같은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의 사회교육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참여한 단체장 및 지역주민 모두가 지역안보태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주민화합이 잘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였다.



윤미해 기자

윤미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