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www.gwdc.or.kr) e-Biz창업패키지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예비사장들의 창업 열기는 지난한 무더위에도, 쏟아지는 장맛비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창업 고지를 향해 도전해 나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기업개인간(B2C) 및 개인개인간(C2C) 쇼핑몰은 4조6,93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인터넷쇼핑몰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준비없는 창업으로 인한 폐업의 악순화에 빠지는 것에 주목,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2009년 새로운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했다.

성공적 창업을 위해, 학습(Learning)과 실행(Action),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 교육의 통합, 개인별 창업사암과 성공여성CEO와의 간담 등을 모두 일괄적으로 단일한 교육과정으로 패키지화 했다.

지난 5월 11일 시작된 e-Biz창업패키지교육과정은 이 달 7월 15일(수) 창업발표식(14:00, 여성능력개발센터)을 끝으로 지난 두 달여간 총183시간동안의 “창업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창업과정을 예비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패키지화함으로써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갖고 있지만 창업이 망설여지는 여성들에게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여성들이 창업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하도록 노력했다. 여성들의 경우, 창업준비과정에서 의식교육, 창업실전교육, 패키지형 창업과정 등을 통해 창업의 현장성이 제고하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창업자들은 7월 15일(수) 오후 2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되는 창업발표식을 통해 자신의 사업계획과 쇼핑몰기획 포트폴리오를 교육, 사업 관련전문가, 일반창업관심자 등에게 발표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또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의 창업자금상담 등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특히 2009년 9월 새롭게 오픈되는 e-Biz전용실(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내 창업보육실)에 우수한 교육생을 입주 연계함으로써 교육과 창업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담당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는 쇼핑몰창업시장에서 도내 여성들이 준비된 창업자로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여성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신선호 기자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