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5월 2일 막을 올린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오는 9월26일 21회를 마지막으로 폐막공연을 펼치게 된다.

20회의 공연에서 그동안 전국의 전통예술단체 교류 공연에서 보여준 멋진 무대를 폐막공연에서는 주관 단체인 사단법인 옛소리국악진흥회에서 직접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첫 공연에 ‘울림’이라는 주제로 대북을 이용한 멋진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관현악, 무용, 대중가요(퓨전국악)등 그동안 공연에서 보여준 다양한 분야의 우리국악을 함축해서 멋지고 웅장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옛소리국악진흥회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중소도시에서 야외상설공연을 펼침으로써 시민들에게 좀더 친숙하게 다가감으로써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우리국악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생활공감형 프로그램으로 김천직지문화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수준 높은 관객들의 호응으로 김천의 새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김천시 및 주관단체 관계자는 2010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에서는 좀더 다양한 장르의 전통국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 갈수 있기를 기대하며, 26일 폐막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본 사업이 성황리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주취재본부 김종록 기자

김종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