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민속문화예술대학의 특강이 한창이다.



대구·경북 민속문화연구회 부설 대구민속문화예술대학의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우리의 전통적 문화유산의 참다운 가치를 연구 보존하고 이를 선양시키기 위해 설립된 이 대학은 전통혼례 및 의상시연, 전통민속놀이 등이 교과목으로 정해져 있다.

또 별신굿과 지두화 등 춤과 민요와 교양 상식, 문화유적지현지답사도 벌이며 전통 민요와 역사 강의도 펼치기로 했다.

정철수 대구민속문화대학장은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양을 높이고 오락문화의 즐거움을 체험하여 삶의 행복과 노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대학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의 수업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대경리더십아카데미 201호 강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계속된다.
이번 첫 강의는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강의를 마쳤다.



CNB국회방송 박원정 기자

박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