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17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매회 약 130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부산의 대표 축제인 부산불꽃축제에서는 ‘2009 Love Story in Busan’을 주제로 연인간의 사랑, 친구간의 우정, 가족간의 사랑, 부산 사랑 등 4막으로 구성된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에 부산지방경찰청은 불꽃축제행사와 관련하여 한치의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행사 당일 130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사고와 극심한 교통혼잡이 야기되므로 가급적, 지하철,버스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광안대교 및 주변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 교통통제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연인원 경찰 403여명 상설부대 20개중대를 동원하여 시민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은 어린이를 잃어 버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지하철역 출입구와 테트라포트가 설치된 방파제 등에서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관람객들은 경찰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취재본부 정순상 기자

정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