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가평교육원은 20일 부터 22일 까지 3일 동안 서울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 체험교육,『SEEC Outreach Program』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신종플루로 인한 영어체험교육 참가 취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영어체험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을 해봄으로써 학생들에게 영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과 의사소통 능력의 기초를 다지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목적으로 계획되었다고 한다.

서울 초·중학교 중에서 참가 신청한 98개교 중 6개교를 선정하여 실시하는 영어체험교육은 1일 1교당 5～6명의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지도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4시간 동안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을 선보이게 된다.

영어체험활동은 영어체험교육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 중 현장 교육에 적합하면서도 영어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을 정선하여 Western House, Arts & Crafts, Music, Hospital, Library, Movie Fun 등 6개의 스테이션으로 구성했다.

가평교육원은 이번 교육이 신종플루로 인한 학생 영어체험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며, 단위학교의 영어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NB국회방송 신경운 기자

신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