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관내 21개 여성단체가 지난10월20일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를 방문,지역 인재양성에 보태 달라며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한운실)의 100만원을 비롯하여 20개 단체별로 20만~50만원으로 단체의 시상금 등과 뜻있는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했다.

경산시 장학회관계자는 “2015년 150억 원의 장학기금 목표달성과 글로벌시대에 걸 맞는 교육환경조성으로 경산시가 지향하는 인재를 키우는 일등교육도시건설에 경산시 장학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여성단체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07년 설립된 경산시장학회는 뜻있는 많은 시민들의 동참으로 73억 3,948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조성된 기금의 이자 등 수익금으로 지금까지 3년 동안 290명에게 3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CNB국회방송 이석관 기자

이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