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소기업 바이오빈과 대만 훼원실업유한공사간의 상호협력과 기술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26일 포항중소기업 바이오빈에 따르면 국제중소기업이업종교류 심포지엄에서 대만 훼원실업유한공사는 포항시와 상호간 실질적인 업무협력으로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기술발전을 도모하는데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밝혔다.

중소기업이업종대구경북연합회 회장 김환식씨는 이번 주최한 국제중소기업이업종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한 대만이업종교류회원사인 대만혜원실업유한공사와 포항이업종교류회원사인 바이오빈가는 MOU를 체결하고 상호간 실질적인 업무협력으로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새로운 기술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협약서의 주요내용을 보면 기술 정보의 상호 교환과 활용을 최우선으로 하고, 연구 개발인력과 기술전문가를 양성해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국내외 보유기술의 사업화와 판매를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포항 소재 중소기업인 바이오빈 대표 김태윤씨는 유니테인이라는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 이를 식품으로 제품화한 홍삼바실러스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이며, 대만 혜원실업유한공사 대표 임만욱씨는 화학 오염이 없는 대나무를 재료로 이용한 의학용 활성탄(죽탄) 캡슐로 제품화하여 인체내 독소를 제거 체외로 배출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동부취재본부 이석호기자

이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