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병국) 산림녹지팀에서는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詩가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수준이 높은 행복도시 건설에 앞장서 가고 있다.

현재 옥산2지구 근린공원과 사동7어린이공원 내 4개의 전시대에는 제갈태일, 김미영. 박도일, 전종대, 엄혜숙, 김정아, 전명숙 등 지역문인들의 작품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배경그림을 넣어 16점을 전시하여 자연과 詩가 어우러진 격조 높은 공원을 조성했다는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경산문인협회에서 1~2달에 한번씩 작품을 교체 게시할 예정이다.

경산문인협회 김미영 부지부장은 “경산시민들이 공원에서 휴식과 함께 시를 감상하며 일상생활에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 창작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경산시의 뜻 깊은 사업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시가 있는 테마공원조성으로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의 학생들과 지역문인들이 쉽게 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마당으로 활성화 되어 각종 문화행사를 테마공원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CNB국회방송 이석관 기자

이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