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은 한국 고유의 최고 건강식품인「인삼정과」의 식품학적 우수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영국에서 발행되는 Global Science Books 內에 있는 FOOD 저널 12월호를 통해서 세계에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제조방법에 따라 특정 사포닌이 대량 증가 시킬 수 있는 인삼정과 제조기술’로 국내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09-0092964, 2009. 9.30)은 물론 국외 저널지에 투고하는 등 인삼정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인삼은 대부분 여러 종의 다양한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예전에는 약용으로 이용되어 오던 것이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정되어 각종 질병예방 및 면역성 증대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삼을 쉽게 이용하기 위해 각종 가공식품이 제조 판매되고 있으며 대부분 백삼, 홍삼 및 홍삼추출액을 포함한 관련 제품에 한정되어 있어 인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제품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현재 인삼 가공품 중에서 인삼정과가 차지하는 것이 약 3%정도지만 이번에 새로운 제조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인삼정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소비 촉진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道관계공무원은 ‘인삼정과에 대한 기능성 성분을 다양하고 세밀하게 분석 연구하여 제조과정 중 생성되는 독특한 기능 성분과 효능을 밝혀 더 좋은 인삼정과 개발과 함께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소비확충에 힘쓰고, 인삼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영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취재본부 박종양 기자

박종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