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다문화 가족을 포용하는 통합적 여성가족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정책 추진 우수자치단체장´으로 선발됐다.

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전국 여성지도자 7천 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제45회 전국여성대회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우택 충청북도지사와 함께 한국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50주년 특별상을 받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그 동안 경북도가 추진해 온 여성정책들이 전국 여성지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됐다"며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는 경북의 발전과 선진국 진입을 위해 여성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도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제 2 본사 박선정 기자

박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