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9(목) 15:37
| 부산시 녹색성장 전략 및 5개년 추진계획(안)」마련 "09.11.10(화) 10:00 제2차 부산시 녹색성장위원회 회의 정순상 기자 |
| 2009년 11월 10일(화) 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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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역시는 10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배영길 행정부시장과 허용도 공동위원장 등 녹색성장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부산광역시 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부산시의 “녹색성장 전략 및 5개년추진계획(안)을 심의한다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정부에서 지난 7월 확정 발표한 “녹색성장 전략 및 5개년계획”과 8월에 시달된 녹색성장 추진계획수립 지침에 따라 8월부터 본격적으로 계획수립에 착수하여 시 각 실.국과 자치구.군, 산하 공사.공단 등으로부터 녹색성장 추진과제를 발굴.정리 한 끝에 부산시의 녹색성장 추진 종합계획안을 마련하여 이번 녹색성장위원회에 상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산시에서 수립한 녹색성장 전략 및 5개년 추진계획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의 중기전략과 2013년까지 5개년의 단기계획으로 녹색성장 비전으로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그린오션(Green Ocean), 부산”으로 정하고, 추진전략으로는 ① Green Energy & Low Carbon구축(저탄소 사회 조성), ② Green Growth 추진(녹색성장 실현), ③ Green City & Life 구현(녹색생활 정착)으로 정하고 있다.
아울러, 비전 달성과 전략의 수행을 위하여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 등 10대 정책방향,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사회 구축 등 33개 핵심추진과제와 해상풍력발전 개발 추진 등 142개의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항만물류 시설, 선박 등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건축물.산업.수송 등 부문별 감축 목표를 설정 추진하되 다만, 우리 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현재 연구중인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초에 구체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경제 분야는, 기존의 주력산업의 녹색화를 위해 Wise Ship 개발을 위한 선체 부가물 응용기술 개발,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 수송기계 부품소재와 그린 신섬유 소재 개발, 그리고 u-물류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우리 시 독자적 또는 동남권 광역경제권 선도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하고,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위한 녹색융합산업 육성사업으로는 로봇산업과 메디팜 바이오 산업의 육성, 해양레저 산업 육성, 해양레저 스포츠 섬유 소재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고부가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원자력 의.과학원 공동연구, 미토콘도리아 허브 제어센터 구축과 장기적으로 명지 국제메디칼 그린시티 조성 등을 추진한다.
녹색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탄소배출권 거래소 부산 유치, 파생상품 R&D센터 설립과, 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기존 산단의 생태단지 지정, 풍력발전 부품 클러스터 등을 조성하고, 녹색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사업으로는 동위원소 연구 생산 전용로 구축, 수산식품산업 연구 지원센터 설립, 중입자 가속기 연구개발 사업과, 에너지 자원.해양바이오 산업.의료바이오.해양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웨이, 마을 소공원과 을숙도를 비롯한 도시 친화형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운영,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과 지하철 동래역과 부전역에 복합환승센터 구축, 자전거 도로 건설 등 녹색교통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 생활 의식의 녹색화를 위해서는 먼저 시민단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녹색생활 실천 문화의 조기 확산과, 그린부산 희망나무심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녹색교통 이용하기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가고, 한편으로는, 생활 근접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워터프론트 야간 경관조명 사업과 기장 나비생태공원 및 도예촌 건설, 해운대 주변에 해양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세계적인 녹색성장 모범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APCC 독립 청사 건립과 세계기후변화 홍보전시관을 건립하고 특히, APEC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녹색 기상사업 육성과 아?태지역 회원국에 기후정보 서비스 제공 및 기후적응 기술 보급을 통해 기후 중심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며,
또한, 시는 실천과제 중 계획추진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하여 국제물류산업도시의 그린화 조성, 주력산업의 녹색성장 동력화 전환,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Green Port 조성, 그린웨이 조성사업 등 7대 선도 프로젝트를 별도로 선정하여 시의 역량을 결집해서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녹색성장 계획의 추진을 위해서는 총 28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 될 것으로 추산되었으며, 또한 2020년까지 에너지 절감 3%,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4.2%, 기간산업의 기술수준을 선진국대비 평균 80% 도달, 대중교통 수송분담율 46.5%, 그린 홈 보급 2만가구 등을 주요 정책지표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2%까지 높이고 약15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태하천 복원 23개소, 산책길 180개소를 조성하여 자연친화형 도시 조성과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등의 생활화로 시민의 녹색생활 정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이 계획을 시(市)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후, 시의회 보고 등 일련의 절차를 거친 후 12월 중에 최종 확정하여 중앙 녹색성장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추후 정부 부처별 녹색성장 계획이 확정되고 사업별 재정투자계획 등 추가적인 세부지침에 따라 계속해서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획을 추진하기 위하여 이미 구성된 시 및 자치구.군의 녹색성장책임관과 지역내 유관기관도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관련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하고, 아울러, 민간단체 등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가정에서 직장까지 녹색성장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취재본부 정순상 기자
시는 그동안 정부에서 지난 7월 확정 발표한 “녹색성장 전략 및 5개년계획”과 8월에 시달된 녹색성장 추진계획수립 지침에 따라 8월부터 본격적으로 계획수립에 착수하여 시 각 실.국과 자치구.군, 산하 공사.공단 등으로부터 녹색성장 추진과제를 발굴.정리 한 끝에 부산시의 녹색성장 추진 종합계획안을 마련하여 이번 녹색성장위원회에 상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산시에서 수립한 녹색성장 전략 및 5개년 추진계획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의 중기전략과 2013년까지 5개년의 단기계획으로 녹색성장 비전으로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그린오션(Green Ocean), 부산”으로 정하고, 추진전략으로는 ① Green Energy & Low Carbon구축(저탄소 사회 조성), ② Green Growth 추진(녹색성장 실현), ③ Green City & Life 구현(녹색생활 정착)으로 정하고 있다.
아울러, 비전 달성과 전략의 수행을 위하여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 등 10대 정책방향,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사회 구축 등 33개 핵심추진과제와 해상풍력발전 개발 추진 등 142개의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항만물류 시설, 선박 등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건축물.산업.수송 등 부문별 감축 목표를 설정 추진하되 다만, 우리 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현재 연구중인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초에 구체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경제 분야는, 기존의 주력산업의 녹색화를 위해 Wise Ship 개발을 위한 선체 부가물 응용기술 개발,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 수송기계 부품소재와 그린 신섬유 소재 개발, 그리고 u-물류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우리 시 독자적 또는 동남권 광역경제권 선도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하고,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위한 녹색융합산업 육성사업으로는 로봇산업과 메디팜 바이오 산업의 육성, 해양레저 산업 육성, 해양레저 스포츠 섬유 소재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고부가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원자력 의.과학원 공동연구, 미토콘도리아 허브 제어센터 구축과 장기적으로 명지 국제메디칼 그린시티 조성 등을 추진한다.
녹색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탄소배출권 거래소 부산 유치, 파생상품 R&D센터 설립과, 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기존 산단의 생태단지 지정, 풍력발전 부품 클러스터 등을 조성하고, 녹색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사업으로는 동위원소 연구 생산 전용로 구축, 수산식품산업 연구 지원센터 설립, 중입자 가속기 연구개발 사업과, 에너지 자원.해양바이오 산업.의료바이오.해양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웨이, 마을 소공원과 을숙도를 비롯한 도시 친화형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운영,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과 지하철 동래역과 부전역에 복합환승센터 구축, 자전거 도로 건설 등 녹색교통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 생활 의식의 녹색화를 위해서는 먼저 시민단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녹색생활 실천 문화의 조기 확산과, 그린부산 희망나무심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녹색교통 이용하기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가고, 한편으로는, 생활 근접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워터프론트 야간 경관조명 사업과 기장 나비생태공원 및 도예촌 건설, 해운대 주변에 해양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세계적인 녹색성장 모범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APCC 독립 청사 건립과 세계기후변화 홍보전시관을 건립하고 특히, APEC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녹색 기상사업 육성과 아?태지역 회원국에 기후정보 서비스 제공 및 기후적응 기술 보급을 통해 기후 중심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며,
또한, 시는 실천과제 중 계획추진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하여 국제물류산업도시의 그린화 조성, 주력산업의 녹색성장 동력화 전환,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Green Port 조성, 그린웨이 조성사업 등 7대 선도 프로젝트를 별도로 선정하여 시의 역량을 결집해서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녹색성장 계획의 추진을 위해서는 총 28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 될 것으로 추산되었으며, 또한 2020년까지 에너지 절감 3%,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4.2%, 기간산업의 기술수준을 선진국대비 평균 80% 도달, 대중교통 수송분담율 46.5%, 그린 홈 보급 2만가구 등을 주요 정책지표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2%까지 높이고 약15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태하천 복원 23개소, 산책길 180개소를 조성하여 자연친화형 도시 조성과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등의 생활화로 시민의 녹색생활 정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이 계획을 시(市)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후, 시의회 보고 등 일련의 절차를 거친 후 12월 중에 최종 확정하여 중앙 녹색성장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추후 정부 부처별 녹색성장 계획이 확정되고 사업별 재정투자계획 등 추가적인 세부지침에 따라 계속해서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획을 추진하기 위하여 이미 구성된 시 및 자치구.군의 녹색성장책임관과 지역내 유관기관도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관련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하고, 아울러, 민간단체 등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가정에서 직장까지 녹색성장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취재본부 정순상 기자
정순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