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일 시행한 2010학년도 서울특별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를 17일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최종 선발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는데 합격선의 동점자는 모두 합격처리했으며, 제1차 시험 합격인원은 총 1,675명이다.

합격선은 초등학교 일반 교사의 경우 가산점을 포함한 130점 만점 기준 95.30점, 유치원 교사의 경우 100점 만점 기준 87.60점, 특수학교(초등) 일반 교사는 100점 만점 기준 81.40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29일로 예정된 제2차 시험은 논술시험이며, 시험과목은 교직 논술(20점)과 교육과정 논술(80점)로 구성되며, 제2차 시험 합격자는 제2차 시험 성적만으로 결정되며,다음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제2차 시험 합격자(선발인원의 1.5배수)를 대상으로 2010년 1월 11일(월)~1월 13일(수) 기간동안 제3차 시험을 실시한 후, 제1차 시험부터 제3차 시험까지의 성적을 합산하여 최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되며, 2010년 1월 28일(목) 발표할 예정이다.

CNB국회방송 서정복 기자

서정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