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내년에 모두 4조5천억원을 국내 설비 증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내년부터 광양제철소에 소결과 코크스 공장을 건설하고 포항제철소에 2012년 3월까지 모두 2천9억원을 투입해 자동차용 열연 용융 아연도금강판 공장을 새로 건설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합성천연가스 플랜트 건설을 위한 투자도 내년에 본격화 하는 등 철강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에 주력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내년 철강경기 회복이 느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 회복기를 대비해 올해는 5조여억원을 투자했고 내년에는 4조5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이석호기자

이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