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공주시장의 민선 4기 공약 달성도가 86%의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공약은 총 33건으로, 23일 현재 20건이 이미 완료됐으며 나머지 10여 건도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성재래시장 특성화 개발 등 나머지 10여 건의 공약도 임기 내에 차질 없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의 공약 중 완료된 사업으로는 공주지역 농·특산물 브랜드화, 5도2촌 주말도시 육성, 공주시 장학재단 설립, 주차공간 대폭 확충, 시외버스터미널 분쟁해결 및 쾌적한 터미널 조성 등이 있다.

이들 사업들은 이미 각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공주시의 견해다.

특히, 공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이버 공주시민제는 시행 1년 6개월여 만에 20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농촌지역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추진 중인 공약사업 중 자전거 도로망 구축, 기업유치공단 조성, 금학수원지 생태학습장 조성, 한옥온돌숙박촌 및 공예공방촌 조성 등도 성과의 가시화가 예상된다.

충남취재본부 박종양 기자

박종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