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여성플라자 5층 옥외정원에서 ‘사랑과 화합의 김장나누기 : 버무림-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사랑과 화합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재단의 임직원을 포함하여 장애여성네트워크, 결혼이민자여성평등찾기, 한국씨니어연합,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소속의 총 90여명이 함께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현경 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연말연시를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모범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또한, 이 자리를 통해 그 동안 사회에서 소외되어 있던 장애인ㆍ다문화가족 여성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자리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 날 오후 6시까지로 예정된 김장담그기 행사 이후에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임직원은 계속해서 밤 9시까지 참가자들이 함께 담은 김치를 동작구 내 독거여성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및 여성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CNB국회방송 정성훈 기자

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