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저녁 7시, 28일 오후 4시 시립합창단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한 오페라 ‘돈 많은 과부’ 공연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남원시립합창단 공연 54회째를 맞아 1981년 합창단 창단된 이후 처음으로 오페라를 기획, 제작하여 남원시민을 위해 특별히 무대에 올리게 되었다.

남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페라공연으로 시립합창단원과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연행사 연출을 역임한 조승철 연출자를 비롯 김천시립교향악단 이일구 지휘자 그리고 대구 그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팀이 함께 준비해 더욱 멋진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늦은 가을밤에 펼쳐지는 남원시립합창단 오페라 공연으로 시민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열어보는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