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2009년도 의료급여업무 우수지자체 선정, 황산벌권역 1단계사업 중간평가결과 장려 수상,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강유역환경청주관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성과평가 우수 선정 등 각종 업무분야평가에서 괄목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의료급여분야평가에서 의료급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5백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개인별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의료기관 이용을 방지하고 질병별 전문 병·의원을 선택적으로 이용토록 유도, 의료비 절감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외래과다 사용자에 대한 적정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개별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방문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일 태안군 안면읍 오션캐슬에서 개최된다.

또한 논산시 제1호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인 황산벌권역이 전국 40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제1단계사업(2007~2009년)중간평가결과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로써 권역발전기금 1천만원과 3억원의 상사업비가 배정된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황산벌권역은 지역자원인 표고버섯 등의 농촌자원을 적극 발굴, 표고버섯 재배사 등 소득기반시설을 신축하여 소득을 창출하였고 행복둥지(그린투어센터), 주말농장, 소류지생태체험장 등 대도시가 인접한 지역관광자원을 개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 16개 시군에 대한 평가결과 논산시가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논산시는 개별공시지가 현실화 및 이의신청에 따른 민원에 대해 주민불만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평가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현지확인을 하며 민원인에게 설명을 하였고, 표준지 공시지가 선정 및 조사에 따른 기준안을 교재로 작성하여 충남 시군에 교육 및 전파를 하는 등의 실적이 인정되어 수상했다는 평이며 시상금 5백만원을 받게 된다.


충남취재본부 박종양 기자

박종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