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회에서는 7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 4세대(신○○외 3명)에게 연탄(400장, 20만원상당)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연탄나눔에 참석한 봉사회 회원 10여명은 저소득층 가정에 家家戶戶방문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과 보람으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했으며 이날 전달받은 세대들은 비록 큰 성품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수고와 사랑으로 겨울의 추위를 이겨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도량동장은 “진정한 봉사는 타인뿐만 아니라 봉사자 자신의 삶을 희망과 사랑으로 이끄는 도화선이며 해마다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에 사랑의 불씨를 나누는 여러분들의 수고가 선진사회복지의 밑거름”이라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도량동 적십자봉사회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모금활동, 연탄지원 및 위기가정에 구호물품 전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온정을 전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중부취재본부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