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학교 등 단체에서 헌혈 취소사례가 증가하면서 수혈용 혈액 수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헌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9일 본청 민원실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헌혈 위한 “1초” 찡그림 사랑운동』은 도청, 의회,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등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되었으며, 또한 14개 지자체 공무원들도 12월중 헌혈운동에 동참하게 된다.

보건위생과장은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보여주고, 이를 자자체 및 산하 공공기관에 확산시켜 나간다면 혈액부족이라는 사회적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나아가 도민들의 헌혈 참여가 활성화 되는 효과도 거두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을 실시해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설 계획” 이라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박재희 기자

박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