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균 대구예우회장(전 영천시의원)은 어제부터 20일까지 동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34주년 기념사진전시회를 개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삶의 진솔한 모습과 농촌풍경, 자연풍경을 담은 약 50여 점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비롯해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사진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윤진균 회장의 전국사진 공모전과 촬영지에서 입상한 ‘하늘의 구름, 땅의 양떼’ 등 평화를 상징하는 특선 작품과 이우녕 부회장의 정수사진전 특선작인 ‘우포의 소경’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아울러 2004년부터 교류를 맺고 있는 강원도 태백시 빛그림회의 작품 19점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윤진균 대구예우회장은 “올해로 34번째를 맞는 전시회가 지역 작가들의 1년 활동을 돌아보고 시민들에게도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품활동과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제 2 본사 박선정 기자

박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