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회장 김일), 한국여성농업인 경산시연합회(회장 이정남) 회원 50명이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차가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업경영인들이 작업용 장갑 대신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사랑의 양념을 뜸뿍 묻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을 직접 담긋다.

이날, 직접 담근 2,000포기의 김치는 읍,면,동의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 한다.

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김일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이러한 온정의 훈훈함이 가시지 않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주변의 소외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CNB국회방송 이석관 기자

이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