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지난 11월 16일 발표한『부품소재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중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재정자금 총 1조원을 투자하여추진하는 WPM 사업의 기획을 위하여, 포항공대 백성기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WPM 프로그램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22일 임채민 제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획위원회는 산.학.연, 소재 분야별(금속.화학.세라믹.섬유) 대표성을 지닌 국내 최고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하고, 프로그램 추진방향 수립, 10대 소재 선정 기준 설정, 후보과제 검토, 사업단 선정.중간 평가 체계 마련 등 WPM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WPM 프로그램 추진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향후 WPM 사업은 프로그램 기획 (‘09.12월～‘10.2월말) → 과제 발굴 및 선정(‘10.2월～3월) → 과제별 기획(‘10.4월～5월) → 사업단 선정(‘10.6월～7월)의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며,WPM 사업에 대한 국내외 의견수렴을 위하여 WPM 웹사이트(www.wpm.keit.re.kr)를 개설하여 ‘10년 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CNB국회방송 신경운 기자

신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