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철강업계 신년 인사회」가 7일 포스코 센터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정준양 POSCO 회장(한국철강협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RIST 권오준 원장, 한국철강신문 배정운 회장 등 업계, 학계, 언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사회에 참석한 철강업계 CEO들은 올해 6.9조원, 향후 3년간(‘10~’12) 총 18.7조원의 설비 투자계획을 밝히고 금년도 수출 목표 250억불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경환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대중소 기업간 상생 협력을 적극 추진하여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철강업계를 치하하며, 지난 1월 5일 화입식을 치룬 현대제철 고로 1호기, 동부제철의 전기로 제철공장 준공, 시제품 생산중인 동국제강의 후판공장 건설을 축하했다.



CNB국회방송 정성훈 기자

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