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구미지사에 정인화(45세, 鄭仁和) 지사장이 부임했다.

구미지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와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광역경제권 클러스터 육성 및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경권본부 개편과 함께 새로이 설치되었다.

정인화 지사장은 “구미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시범사업 추진, 대경권 광역클러스터 개편, 생태산업단지 확대 등을 통해 기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정인화지사장은 지난해 4월 보고한 “산업단지 리모델링 및 관리시스템 개선방안 수립” TF팀에 지식경제부와 함께 참여하여 구미단지의 구조고도화사업의 밑거름을 마련하는데 노력했다.

정인화 지사장은 1991년 한국산업단지공단 입사 후 기획조정실, 지식경제부 전문위원, 클러스터총괄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고, 경북영주출신으로 대구 능인고, 서강대 경제대학원을 나왔다.


중부취재본부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