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선 5기, 창의교육도시를 이끌 교육전문 국장급 공무원인 교육기획관을 공개 모집한다.

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11월 창의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이번에 새로 채용되는 교육기획관은 서울의 창의교육 도시를 이끌 선봉장으로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교육기획관은 전임가급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다. 서울시의 교육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분야에 경륜과 경험을 갖춘 교육전문가로 해당분야 전공자 및 경력자는 지원가능하다.

더불어 창의교육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진 자를 우대한다.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여 2월 중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서울시는 민선 4기 출범 후, 전국 최초로 교육지원조례를 제정, 교육기획관을 신설했다. 현재 남승희 교육기획관은 학교시설 환경개선, 서울시 교육격차 해소 등 서울시 교육지원사업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승희 국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2월말까지 근무하고 사임할 예정이다.


CNB국회방송 윤성중 기자

윤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