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보건의료원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사업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1억1천5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56명의 노인에게 의치보철시술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월 25일까지 의치보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노인이나 만 65세 이상 차상위 의료급여수급 노인으로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이나 보건지소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의료원은 인근의 6개의 보철시술기관과 협약을 체결, 대사자 구강검사 및 대상자 교육을 실시하고 전부의치 및 부분의치 시술 후 1년간 무료로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