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대전에서 개최한 전국 시·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의 학원업무 담당자 240여 명이 참가한 워크숍에서 학원업무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교육비 경감대책 중의 하나인 ‘학원 운영의 투명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학원 등 불법 운영 신고포상금제」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편법 학원 등에 대한 지속적 지도·단속을 통하여 2010년을 ‘사교육비 절감 원년’으로 정하여 다양한 해법을 찾는 자리였다.

대구교육청은 “학원운영자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하여『홈페이지에 교습료와 교재비, 보충수업비, 모의고사비 등 학원비 시범공개』를 함으로써 학원비 투명성 및 신뢰도를 확보한 사례 발표”를 통하여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대구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원 운영자들의 학원비 공개를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건전한 사교육 시장을 조성하고, 학부모, 학생 학원 선택권 보장 및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국회방송 이은경 기자

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