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보육료 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1일부터 15일까지 보육료 집중신청에 따른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셋째이후, 다문화가정자녀가 보육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해야 하고, 농어업인 영유아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보육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소득·재산 조사와 아이사랑카드를 신청해야 하며, 소득·재산 조사결과에 따라 국비 보육료를 우선 지원한다.

국비에서 제외된 소득하위 70%초과 일반가정에 대해서는 셋째이후 자녀는 월 15만원을 3월부터 지원하게 되고,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도 3월부터 정부단가 보육료를 전액지원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 보육료 지원 사업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보육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가정자녀에 대한 공보육을 전면실시하게 됨과 동시에 셋째이후 자녀 중 일반가정의 자녀는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부모의 보육비용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이은경 기자

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