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마을회는 설명절을 맞아 지난 9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사랑의 연탄 10,000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포항시 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저소득계층 가구의 겨울철 난방용 연료인 연탄 10,000장을 나누기로 하고 새마을지도자 포항시협의회 5,000장 포항시 새마을부녀회 5,000장을 구입해 지난 9일 종합운동장에서 행사를 가진 후 각 읍면동별 300～350장씩 나누어 자체 선정한 세대에 직접 전달한다.

새마을지도자 포항시협의회와 포항시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위해 지난해 1년간 고철과 헌옷 모으기를 통해 자체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밖에 사랑의 김장 1만포기 담그기와 교복나누기, 읍면동별 홀몸어르신과 청소년가장세대 밑반찬 제공하기, 경로잔치 등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 포항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 새마을회는 2010년 한 해도 창의.녹색.통합의 제2 새마을정신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달하는 Smart Pohang운동,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Green Pohang운동,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Happy Pohang운동, 새마을운동의 국제화를 추구하는 Global Pohang운동 등 제2 새마을운동을 적극 전개해 새마을운동 르네상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