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인허가 로비 청탁과 함께 3억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재윤 민주당 의원에게 징역 1년 6월의 실형이 선고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규진 부장판사)는 11일 제주도에 영리 의료법인을 설립하려는 업체에서 3억원을 받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의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추징금 3억원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관련자 진술과 당시 상황 등을 종합해보면 영리 의료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이 있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