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올해 분양주택 5,513세대를 공급한다.

특별공급 물량은 상암2지구 등 7개 지구에서 3천186가구, 일반공급은 내곡지구 천가구와 세곡2지구 천115가구, 은평3지구 212가구 등 2천327가구이다.

특별공급분은 해당 지구와 다른 지역의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등으로 발생한 철거민에게 제공된다.

일반분양분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으며, 1순위가 되려면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로서 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내야 한다.

다만,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5년 이상의 기간 무주택세대주로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0회이상 납입한 자 중 저축 총액이 많은 자가 우선하게 된다.

주거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급 물량의 50％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되고 나머지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CNB국회방송 윤성중 기자

윤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