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평일 근무시간 내에 주민등록 민원을 신고(신청)하기 어려운 민원을 예약 받아 근무시간 이후에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로 찾아가서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맞춤형 주민등록민원 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한다.

주민등록민원 예약처리제 대상업무는 주민등록 신규등록, 정정.말소.전입신고 .국외이주 신고 .주민등록증 신규 및 재발급 등이며, 연장 운영시기는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주민등록 민원 예약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거주지 읍면동에 필요 민원을 예약한 후, 해당일에 신분증을 지참 방문해 주민등록민원을 신고(신청)하면 된다.

단, 주민등록증 발급의 경우 6월 이내 촬영한 사진 1매(3× 4㎝)를 필히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방문발급은 만17세가 되는 대다수 신규 주민등록증발급 대상자가 고교생으로 학업부담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기간을 지키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편의를 위해 창원시 관내 전 고등학교(22개교)를 방문해 지문 채취, 접수증 교부 등 공무원이 찾아가 신규발급업무를 처리해 주게 된다.


창원취재본부 장만수 기자

장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