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문화회관은 3일 최병국 경산시장을 비롯,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문화회관 운영위원, 강사, 수강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상반기 평생문화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44개 강좌에 1,013명이 참여한다. 기존 강좌는 40-60대에 편중되었지만, 20-30대의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펠트공예, 유행댄스(방송댄스), 선물포장, 원어민 영어회화반과 함께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도 추가 개설하여 강좌 구성에 다양성을 갖추었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으로 방학 중에만 운영되던 과학교실, 한우리독서논술, 키 성장 농구교실, 창의역사 논술반을 방과후 교실로 확대 함으로 사교육비 절감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공부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날 최병국 경산시장은 “배움은 미래를 위한 가장 큰 준비며 오늘의 배움이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격려했다.

CNB국회방송 이석관 기자

이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