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을 중심으로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취약층을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현재 A형간염 전파와 감염에 민감한 20∼30대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150만명, A형간염 항체형성률이 낮은 고교 1년생 68만명, 20∼30대 가운데 기초수급권자 등 접종을 실시할 대상들이 논의되고 있다.

정부는 곧 예방접종심의위원회를 열어 접종 대상과 우선순위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획재정부와 백신접종에 따른 예산안을 협의해 최종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4월부터 본격적인 A형간염의 유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CNB국회방송 김소영 기자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