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에서는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고자 적극 조기 암 검진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암의 조기검진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검진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2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진단받은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요양급여 본인부담금을 연 200만원 내에 일부 지원되며,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는 모든 암에 대해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연 120만원과 비 급여 본인부담금 연 100만원을 일부 지원한다.

소아(만18세미만) 아동 암 환자는 환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수준을 조사해 지원기준에 속하면 백혈병은 최대 3,000만원까지, 기타 암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을 해준다,

또 폐암환자는 연 100만원을 정액 지급해주며,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직장보험료 64,000원 이하, 지역보험료 73,000원 이하로 납부하는 저소득층과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신청 가능하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