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평균 23.6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했다.

11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352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에서 서울 4,565명, 경기ㆍ인천 3,730명 등 총 8,295명이 몰려 평균 23.6대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날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3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임신 또는 출산한 자녀가 있는 1순위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A1-16단지 전용면적 84㎡는 52채 배정에 2596명이 신청해?49.9 대 1의 가장?높은?경쟁률을 보였다.???
A-16블록의 59㎡형 60채에 2190명이 청약,36.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다른 모든 평형에서 신청자가 배정물량의 120%를 초과해 12일 예정된 2순위 사전예약은 실시되지 않는다.

다음 사전예약은 오는 15일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 469가구에 대해 진행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순위에 관계없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첫날인 15일 신청자가 배정물량의 120%를 초과해도 다음날까지 계속 사전예약을 받는다.

생애최초는 세대원 전원이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배우자와의 합산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이면서 과거 5년이상의 소득세를 납부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CNB국회방송 박종수 기자

박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