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1일 사회적, 경제적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지원하는 저소득층 맞춤형 희망콜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신속한 복지 대응으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요보호 대상자에게 주기적인 ‘희망콜’ 실시와, 복합적인 욕구로 집중적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ㆍ제공하게 된다.

한편 김천시는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3명을 채용해 사회복지상담안내(희망콜)와 사회복지통합서비스 홍보, 상담을 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찾아가는 희망콜과 사례관리 서비스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의 통합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함으로 주민의 복지 만족도 및 체감도 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신속한 복지 상담 및 서비스 안내는 김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콜센터(439-9911~2)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취재본부 양원진 기자

양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