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존 주택전세 77세대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1순위 입주대상자 29세대 전체 106세대를 모집해 저소득층 및 신혼부부 가구에 4,028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기존 주택 전세임대 입주 신청자격은 진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 가정으로서 가구원 수가 2인 이상이면서 무주택 가구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신청자격은 진주시 관내 거주하면서 16일 현재 혼인 3년 이내로 자녀가 있거나 임신 중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1,994,320원) 이하인 신혼부부 세대가 무주택 세대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인의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청약저축 또는 청약종합저축통장 가입자의 경우 통장사본과 함께 신분증 및 도장을 가지고 해당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며, 신혼부부는 임신진단서, 월 평균소득 증빙서류를 지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38백만원의 전세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받은 가구는 전세계약기간 2년으로 4회 연장이 가능함으로써 전체적으로 10년간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자립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진주취재본부 차병권 기자

차병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