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상주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제1기 상주박물관 전통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전통문화의 창달과 계승을 위해 개최되는 전통문화대학은 당초 45명 수강 접수를 받아 상주박물관에서 강좌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뜨거운 성원과 관심증가로 120여명의 수강생들이 신청해 장소를 상주 청소년수련관으로 옮겨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전통문화대학은 전통문화에 소양이 깊은 전공 분야별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 분야별 전문지식의 이해를 돕고 이를 심화하는 상주박물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총 15강좌를 개설해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전통문화대학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하반기로 1년에 2번 운영되며 1기당 고고.역사.민속.고미술.건축 등 총 15강좌와 문화유적답사 등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강좌이다.


북부취재본부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