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장 및 한국라이온스연합회 임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구촌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라이온스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방한한 에버하드 워프스(Eberhard Wirfs, 독일)회장은 지난 7월 미국미니아폴리스에서 열린 라이온스 국제대회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제93대 회장으로 선출 됐으며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어려웠던 시절 라이온스와 같은 국제봉사 단체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이제는 우리가 나눔을 실천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어 라이온스협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관심을 당부, 정부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제95차 세계대회 유치를 위해 토론토, 몬트리올, 함브루크, 나고야 등 6개국 7개 도시 경합 결과 부산으로 결정되었다.

CNB국회방송 김성진 기자

김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