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20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항공장 임직원들은 새봄을 맞아 형산강 체육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체육공원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형산강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연말까지 매월 임직원과 주부봉사단이 참여해 지역사랑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재활용품 판매 불우이웃돕기, 자매마을 농촌일손돕기,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최돈창 부공장장은 “올 한해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곳을 찾아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