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삼구건설이 양덕 삼구트리니엔 아파트 분양가격 상한제기준은 3.3㎡ 당 600만원으로 측정되었으나 550만원으로 가격을 낮춰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25일 모델하우스 공개를 앞두고 삼구건설 측이 분양가 승인신청접수, 상한제기준에 미달되는 3.3㎡당 550만원 이하로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들어서는 삼구트리니엔 아파트 84.98㎡(35평) 106.58㎡(44A평), 106.72㎡(44B평), 122.42㎡(49평), 135.88㎡(54평) 등 766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삼구건설은 25층 아파트 한 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1만여㎡ 규모의 센트럴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46세대분을 철거하고 그자리에 조경률과 남향동의 비율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삼구트리니엔은 만남과 소통을 테마로 센트럴파크, 가든파크, 선 샤인 파크, 피트니스파크 등으로 공원을 세분화하기로 했다.

또 공원 내 벽천이 있는 로툰다 광장과 스플래시 광장, 키즈 어드벤처, 아로마가든, 숲을 이야기하는 은행나무길, 포레스트힐, 혼자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포켓공원, 시크릿 가든, 햇빛과 어울리는 션샤인 가든, 키즈드림, 건강한 삶을 나누는 휘트니스센터를 조성해 전 세대 주민이 활력이 넘치는 자연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는 “이번분양되는 양덕 삼구트리니엔 아파트는 처음부터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프로젝트로 기업 이익을 최소화하고 수요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