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조(69)씨가 25일 자유선진당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 지방선거에 부여군수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자신이 태어나고 성장한 내 고장을 누구보다도 사랑한다”고강조하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김 후보는 35년간 중앙정치에서 바쁘게 활동을 하다보니 고향을 자주 찾지 못했지만, 이제는 정치 경륜을 바탕으로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마지막 내 고장 부여군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와 힘이 생겨났다”며, 더 전문적이고 능력있는 참신한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특히，김 예비후보는 농촌경제 활성화, 인·의·예·지를 기본으로 하는 세계화교육, 역사·문화 특별시, 지역경제 계발 활성화, 복지사회 건설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충남취재본부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