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방문해 원하는 일자리와 함께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창원시 일자리센터’를 도내 최초로 개설하고,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창원시일자리센터는 가음동 20-8번지에 위치한 창원여성가족회관(옛 알뜰생활관) 5층 내 115㎡ 면적에 사무실, 상담실, 교육장, 검색대,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무원을 비롯한 전문컨설턴트 3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취업지원,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하게 된다.

또 직종별, 기업별 유망 일자리 발굴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교육, 개인별 1:1밀착상담은 물론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패키지로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인 취업지원서비스가 이루어져 고용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일자리센터의 개소로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구직자에게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므로 앞으로는 구직자가 일자리를 얻기 위해 여러 취업지원기관을 직접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 없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이후 센터 운영이 본격화 되면 구직자의 취업 열망 해결은 물론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취재본부 장만수 기자

장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