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국제전문여성인턴들. 과연 이들은 어떤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 지난 달 31일, 여성가족부에서는 제9기 국제전문여성인턴들의 1분기 활동보고회가 열렸다.

국제전문여성인력 양성사업은 국제전문 여성인턴의 국제기구 인턴쉽 및 국제회의 참가를 지원하여, 청년 여성의 국제무대 활동 기회와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보고회에서는 이때까지의 국제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국제기구 인턴쉽 지원 준비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2010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4차 여성지위위원회 참가 인턴의 결과 발표와 인턴쉽 획득 인턴의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인턴으로 참가 중인 이성은, 정주희, 최진경, 허은주씨는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4차 여성지위위원회 참가 결과와 소감에 대해 발표했다.

이씨는 “UN에서 여성지위 향상을 주제로 한 이런 큰 회의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며 “이번 참가로 국제회의 진행과 각국의 상황 이해 등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경험”이렀다고 말했다.

또, 신윤경씨는 ILO/ITC(국제노동기구 내 교육훈련센터) 인턴쉽 획득하였음을 발표하여 많은 인턴들의 인턴쉽 획득과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신씨는 “인턴 모집 시기와 상관없이 관심있는 분야에 지원을 하고 자신을 알리는 것이 인턴쉽 획득에 도움이 되며 여성가족부의 추천서도 큰 힘이 되었다”며 여성가족부에 감사를 표현했다.


CNB국회방송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